술판다

b5/15일에 서울 디저트페어(SETEC전시관)에 놀러 갔다 술판다 부스에서

국화주(1L) 구매 후, 괜찮아 보여서

이번에 추가적으로 야관문, 딸기베리, 장미주 구매하였습니다.

담금주는 처음 구매해보는 것이라 각 담금주별로 무슨 술을 섞을까 고민하다

전화문의 하여 여쭤보았고, 알려주신 것을 참고하여 어제 열심히 담금질...을 하였습니다.~~

담금주를 만드면서 다소 아쉬웠던점이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500ml 딸기주에 앱솔루트 보드카(700ml)를 섞었는데 실제 들어가는 용량은 300~350ml정도 인것 같아요.

숙성 후, 실제 먹을 수 있는 양은 얼마되지 않을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병 크기만 좀 더 크게하여 들어가는 주류 실용량이 500ml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두번째로는 홈페이지 설명을 참고하여 야관문주를 담그는데, 시나몬 스틱을 그을리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라이터로 그을리는데 적당히 열만 가해주면 되는지 아니면 거므스륵해질정도로 열을 가해주어야 할지

아니면 살짝 태워주는 정도까지 해야할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니 이부분이 매우 애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성기간 관련하여 더 디테일한 설명이 추가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화문의 하였을때 알려주셔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취향에 따라 일정기간 숙성 후, 내용물 제거 후 재숙성할경우 더 은은한 향이 나는 국화주가 된다던가 등등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맛이나 알콜도수에는 어떠한 영향을 준다던가에 대한 추가적인 정도가 더 있으면

기왕 구매한 담금주를 취향에 맞도록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하였든 잘 구매하였단 생각이 들고,, 인내심을 갖고 숙성시킨 뒤에 회식이나 야유회 자리때 공개해보아야할 것 같아요.

* 추가사항 !!

이미지 첨부 용량 제한이 2mb는 너무 적은 것 같아요....